● KTP레이저 수술(PVP) KTP레이저 수술에 대하여 KTP레이저 수술(PVP) KTP레이저 수술방법은 PVP(photoselective vaporization of the Prostate:광선택 전립선 기화법)라 하며 혈관내 혈액에 레이저 빛이 초선택적으로 흡수되는 KTP 레이저를 이용하여 비대된 전립조직을 기화시켜 없애는 치료방법을 말합니다. KTP레이저 수술방법은 미국 Laserscope 사와 Mayo Clinic에서 약 5년간 임상연구를 통해 개발된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최첨단 치료방법입니다. ‘시술 후 소변이 나이아가라 폭포수처럼 혈뇨없이 맑고 세차게 나온다’는 의미에서 나아가라 PV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2년 말부터 미국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되었으며 치료효과에 대한 놀랄만한 연구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혈관내 혈액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고출력 KTP레이저를 이용하여 전립선 주변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합니다. 국소마취로 가능하고 시술 후 증상이 바로 개선되며, 합병증이 없이 장기적으로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보다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방법 입니다. 획기적인 치료법: 기존의 레이저와 차이점 PVP는 80와트 고출력 KTP레이저가 개발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PVP는 532nm 단파장의 녹색 KTP레이저 광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GreenLight PV’라 하며, 이 레이저는 Star Pulse TM이라는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레이저를 연속적으로 발사합니다. KTP레이저는 기존의 레이저가 물과 혈액에 비슷하게 흡수되는데 비하여 물보다 혈관내 혈액에 10.000배 이상 선택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수술중 출혈이 전혀 없고 주위조직에 부종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레이저는 전립선 조직 깊이 흡수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화되어 없어지는 조직이 적고 약 1Cm깊이 이상의 조직을 없애지는 못하고 태우기만 합니다. 따라서 치료후에는 남아있는 전립선이 심하게 붓게 되어 보통 1~2주 소변줄을 끼워야 하고, 주변 조직에도 열에 의한 손상을 주기 때문에 심한 통증과 배뇨증상이 오랫동안 남게됩니다. 단기적인 효과는 있으나 회복기간이 길고 장기적인 효과가 적어서 최근에는 거의 이용되지 않습니다. PVC에서 이용하는 KTP레이저는 그림과 같이 조직에 약 0.8mm 깊이만 침투되기 때문에, 대부분 조직은 기회되어 없어지고 남아있는 조직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게 됩니다. 땨라서 시술시간이 매우 짧고, 시술 후 바로 증상이 좋아지며, 소변줄도 아예 끼우지 않거나 24시간 내에 제거하게 됩니다. 치료과정 PVP는 입원이 필요없는 외래 수술 입니다. 치료시간은 약 15~40분으로 전립선의 크기에 따라 다르나 기존의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보다 절반정도 단축된 시간입니다. 대부분 국소마취를 하고 내시경을 통하여 아주 가는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레이저를 쏘이면 전립선 조직이 순간적으로 증발되어 없어집니다. 따라서 기존의 내시경 수술과는 달리 출혈이 전혀 없으며,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빠르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마취가 풀리면 스스로 소변을 보고 몇 시간 안에 귀가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심한 경우는 다음날 소변줄을 제거하게 됩니다. 특히 기존의 전립선 치료난 수술에 효과가 없었던 환자에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PVP는 소변검사에서 요로감염이 있으면 치료 후 시술 받아야하며, 혈청 내 전립선 특이항원(PSA_이 증가되어 있어 전립선암이 의심스러운 환자는 시술을 받을 수 없습니다. 시술 후 유일한 합병증은 사정시 정액이 방광내로 들어가는 역사정이 30%에서 나나나므로 임신을 원하는 환자나 성교시 역사정을 싫어하는 환자는 시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과의 차이점 약물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는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최근 전 세계 3,000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연구결과 여러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전립선비대증은 진행하였고, 치료를 받지않은 환자보다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가 오히려 5년뒤에 더 많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호르몬 치료도 수술과 요폐의 위험을 완전히 예방하지 못하며, 성기능이나 정력감퇴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PVP는 비대된 전립선을 직접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요도를 막고 있는 전립선 조직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점에서 PVP는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요도적 절제술은 전기칼을 이용하므로 출혈이 많고 주변조직에 열에의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PVP는 혈관내 혈액에 선택적으로 흡수되고 주변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는 KTP레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중 출혈이 전혀 없으며 수술 후에도 통증이나 자극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은 전신마취나 하반신 마취가 필용하고 약 3~7일간 소변줄 유치와 입원이 필요합니다. PVP는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소변줄도 24시간 내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은 수술 중 출혈이 가장 큰 문제로 수혈이나 개복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심한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 출혈로 시야확보가 안되면 불충분한 절제고 재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며, 발기부전, 요실금, 요도협착 등의 중한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역사정은 70%에서 나타납니다. 작성일   :  200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