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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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합니다

날짜 :

2008-05-01

상담

와이프가 산부인과 진찰 중 콘딜로마라는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예전에 와이프가 가렵다고 해서 봤더니 작은 여드름 같은것이 하나 나 있었는데 (약 한달전).. 저와 와이프는 타인과의 다른 어떤 부적절한 관계나 잠자리를 하지 않았구요. 이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내도 저도 지금 약으로 녹여내는 치료를 하고 있다는데.. 혹시 단순 사마귀가 성기에 발생할 수도 있나여? 오진일 가능성도 있는건가여? 저는 현재 아무 이상이 없구요. 보통 성관계로 전염이 된다고 하는데 자연발생할 경우도 있나여? 예를들면 공중화장실 사용이라던지 싸우나 이런곳에서 전염가능성이 있는건가여?

둘다 외도를 의심하거나 그러지는 않구요. 그냥 둘다 황당해서 질문드립니다. 전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저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얼마전 종합검사에서 아무런 질병이 발견되지 않았었습니다. 피검사 소변검사 초음파 기타등등 검사를 했구요.

감사합니다

답변

이런 경우가 가끔씩 있습니다.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도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이전에 어떠한 부적절한 관계도 없었고
결혼후에도 외도가 전혀 없는데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드물지만
여성의 경우, 대중목욕탕에서 전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은 곤지름이 확인되었다면
곤지름의 아형(subtype)을 확인해서
이것이 단순히 사마귀로만 있는지
아니면 자궁경부암을 잘 유발하는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본인도 검사를 받으셔서
(유전자검사)
곤지름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타입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검사는 정액, 전립선액, 소변을 받아서 검사를 하고
다른 병원균도 있는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건강검진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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