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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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부탁드립니다

날짜 :

2008-01-04

상담

네이버에서 성의있는 답변 보고 상담드립니다.
제가 연말에 처음으로 사창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요도가 약간 따끔따끔 하길래 가까운 병원에 가보니 소변검사에서 염증이 있으니 요도염이라고 합니다. 사창가에서 콘돔을 착용하고 관계를 갖었었습니다. 그런데 성병이 걸렸습니다. 경험이 처음이라 그다지 격렬하게는 하지 않았고 중간에 그만둔다고 하니 여성분이 손으로 해준다며 티슈로 제 성기를 잡고 몇분간 자위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씻지도 않고 잤습니다. 콘돔이 불량이었을까요? 사정을 안해서 콘돔상태는 확인못했구요 그럼 에이즈가능성도 있는거 아닙니까? 심각해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너무 불안합니다. 첫경험에 콘돔을 착용하고도 성병이 걸리고 너무 불안합니다.
거기다가 에이즈 걱정까지 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자꾸 슬퍼집니다. 그리고 요도염에 걸리면 다른 성병도 전염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걱정입니다. 혹시 요도염이 걸린게 콘돔 불량이 아니라 직업여성분이 손으로 해주면서 병균이 즐어간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병원의사 선생님께 물어보려 해도 그냥 나가보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부탁드립니다

답변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우선 성관계시에 처음부터 끝까지
질내삽입을 할 때는 콘돔을 사용하셨나요?
콘돔을 사용하셨다면
요도염이나 매독, 에이즈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손으로 자위행위를 해 주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요도염의 증상이 있다고 모두 요도염은 아닙니다.
전립선염이 있더라도 요도염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변검사로만 균을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세균배양검사나 정액, 전립선액, 요도분비물 등으로
유전자검사를 하게 되면
현재의 상태와 원인균의 여부, 종류를 알 수 있습니다.
크게 염려하지 마세요.
검사를 하면 정확하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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