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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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의 대소변 가리기.

날짜 :

2007-11-25

상담

46개월된 남자아이입니다. 놀다가보면 어느새 바지에 쉬를 해

요. 많이는 아니고 질금거리는 정도.. 쉬의 양도 적어요.. 유

치원 선생님은 아이가 쉬를 한걸 느꼈는데, 그냥 노는건지 아

예 느끼지를 못하는건지 관찰해 보라고 하시던데, 쉬를 싸는

게 아이의 발육이 느려서인지 질병이 있어서인지 어떻게 구분

할 수 있을까요?

집중해서 놀때 그런 증상이 심하고, 부모와 있을때는 쉬 마렵

다는 의사표시를 하긴해요. 그래도 조금 싼 상태인 적도 있고

요.. 아직 밤에 기저귀를 하고 자요.. 한달에 두세번 정도 아침

에 기저귀에 싸지 않은적도 있고요..특별히 대소변 가릴때 스

트레스 주지 않았고, 일찍 시키지도 않았어요..스스로 쉬했을

경우에는 칭찬도 많이 해줘요..무조건 병원을 찾아가봐야 하

는지요.. 어른들 말로는 아직어려서 그렇다고 걱정마시라 그

러고..양약 치료를 받게 되면 부작용은 없는지, 이래저래 걱정

이 되네요..

답변

우선은 놀이방에서
시간을 정해서 소변을 보도록 교육을 하고
집에서도 2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소변을 보는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야간에 소변을 싸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발달에는 크게 영향은 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아이와 놀다가
중간에 같이 소변을 보러가자고 하세요.
그리고 소변이 마렵다는 것을 이야기 했을 때에
칭찬을 해주고 격려를 해 주세요.
좋아질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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