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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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염인 것 같습니다.

날짜 :

2007-07-11

상담

제가 평소에 자위가 잦은 편입니다. 거의 하루에 1회 이상은 했었고요. 그런데 7월 1일경 자위를 하는데... 그 날따라 요도 끝부분이 조금 따끔거렸습니다.

사정하지 않았을 때에도 조금씩 나오는 액이 있잖습니까? 그것을 무의식중에 휴지로 닦는데, 나중에 보니 거기에 검붉은 것이 물들어 있더군요.

다만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온다거나 혈뇨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다만 사정 후 생식기 안쪽- 방광이랄까, 전립선의 위치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부분에서 공허한 느낌이 느껴졌고, 그 뒤로도 가끔 느낍니다.

그 뒤로 두려워서 자위를 안 하려고 했는데, 결국 중간에 참지 못하고 잠깐 하다가 사정은 하지 않고 멈추곤 했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4회 정도 됩니다. 사정은 한 번도 하지 않았고요.

피가 나오기 전에도 평소에 하다가 멈추고 또 하는 것을 반복해 버릇했었는데, 이것이 원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 뒤로 소변을 볼 때마다 요도 끝부분에 뭔가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프다 할 정도는 아니지만 좀 자극적인 느낌이요.

그래서 토요일(7일) 근처 비뇨기과를 찾았는데, 의사 선생님께서는 젊으니까 걱정 없다고 하시며 소변검사만 해 주셨습니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시고 별 문제 없으니까 자위만 자제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성기는 건드리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물감이 미세하게나마 가끔 느껴집니다.

게다가 제가 원래 약간 만성피로가 있는데, 요즈음 더 심해진 것 같아서 이것도 증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관련 증상을 찾아보다 보니 웬지 요즈음 소변이 잦아진 것 같기도 하고 이것저것 불안합니다. 신경성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물론 진료해주신 의사 선생님을 믿어야겠지만, 다시 한번 내원해서 다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낳을 수도 있습니까?

부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정만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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