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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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광염 또는 요로결석...

날짜 :

2007-06-07

상담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가 지금 심한 다리 골절로 병원에 가기 힘든 상황이라 이렇게 먼저 상담을 드립니다.

일주일 전쯤부터 소변이 자주 마렵고, 힘을 주면 수박색의
혈뇨도 나왔구요.. 소변을 눌때 따갑다고 해야하나, 뜨겁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고통이 심해서..
제가 대신 가까운 병원에서 방광염 약만 처방받아서 드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고, 소변도 수월하게 누시는
편이고요...(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런데 어제 밤에 소변을 누실때 별 통증은 없었는데
피가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마치 생리때 소변을 보는 것처럼...
왜 그러는 걸까요?

여기 홈페이지를 보다보니 요로결석이라고 있는데
그 중 칼슘을 많이 먹으면 생기는 결석도 있더군요.
근데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엄마가 현재 다리골절로
칼슘제를 드시고 있는 중이라... 혹시 그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속시원히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면 좋을텐데... 상황이 그래서 답답하기만 하네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요로결석의 가능성이 큽니다.
결석이 움직이면서 점막에 상처를 주어서
피가 나올수 있습니다.

물론 방광염이 심해도 피가 같이 나올수 있습니다.

결석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잠깐 드시는 칼슘제재로 돌이 바로 생기지는 않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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