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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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전립선염

날짜 :

2007-05-26

상담

미코플라즈마

지난 금요일 좀 심한 음주가 있었고 요즘 일때문에 흡연량이 좀 과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일요일 그냥 과음의 흔적이려니 했었는데.

월요일도 계속 머리가 띵하고 열이 있길래 화요일 감기약을 먹었고요.

그래도 좀 이상하고 아랫부분(회음부)가 살짝 간지러운듯하고, 묵진한 감이 있고,

자꾸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여서 수요일 저녘 병원을 찾았습니다.

점심때도 다른병원을 갔는데, 그냥 감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아랫부분이 찝찝해 저녘때 다시 다른 비뇨기과 의원을 가서 보변검사해보니,

염증이 있다고 전립선염같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1999년에 제기억으론 요로염으로 기억하는데(전립선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3일정도 입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부터 지금까지 항생제 주사와 약만 먹고있는데요.

병원에 매일 가는데, 많이 낳아졌다고(소변검사결과) 하시는데요,

제 느낌으로는 별 차도가 느껴지지 않아 질문 드립니다.

주된증상은
1. 발열과 오한 - 그리 심하진 않고 그냥 일상생활에 짜증이 좀 나는정도.관절 쑤심정도.
2. 아랫부분 뻐근함? - 사실 신경성인지 그냥인지 모를정도의 불쾌감 정도입니다.

발열덕분에 머리도 좀 띵하고 그런상태구요.

질문드리는것은

1. 원래 급성전립선염이 치료 시작하면 바로 열나는 증상은 없어지는게 아닌지요?
2. 제 증상의 정도가 2주정도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능한 것인지요?
3. PCR 검사인가를 받아볼 필요는 없을지요?
4. 제가 이병에 걸린 이유가 무엇일지요?성관계는 일년정도 없었습니다.과도한 자위행위 또한 없구요.
5. 치료완료후 제가 재발 방지나 전립선 강화? 를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한다면 무엇인지요?
이상입니다.답변부탁드립니다.수고하세요.

답변

1. 원래 급성전립선염이 치료 시작하면 바로 열나는 증상은 없어지는게 아닌지요?
=> 그렇지 않습니다. 몇일이 지나야 합니다.
그래서 증상에 따라서 해열제를 기본적으로 드시기도 합니다.

2. 제 증상의 정도가 2주정도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능한 것인지요?
=> 급성전립선염이면 4주간의 항생제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복용하는 항생제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아무 항생제나 복용을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3. PCR 검사인가를 받아볼 필요는 없을지요?
=> 원인균이 무엇인지 확인이 필요하고,
일정기간 항생제복용 후에 균이 없어졌는지 확인을 다시 해야 합니다.

4. 제가 이병에 걸린 이유가 무엇일지요?성관계는 일년정도 없었습니다.과도한 자위행위 또한 없구요.
=> 과로, 과음에 따른 장내세균(대표적인 것이 대장균)의 감염이 가장 많습니다. 또한 과거에 감염된 것이 잠복해 있다가 지금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5. 치료완료후 제가 재발 방지나 전립선 강화? 를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한다면 무엇인지요?
=> 충분한 휴식, 술을 적게 드시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성관계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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