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Home > 의료상담 > 공개상담

	공개상담은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누구나 열람을 할 수 있습니다.
	상담과 무관한 광고글은 임의로 삭제 할 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대 초반 전립선비대증...

날짜 :

2007-04-26

상담

전 올해 21살되는 청년입니다.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때문인지 몰라도
전립선비대증에 걸린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허준메디컬센터 인가? 거기가서 검진을 받아보는데... 항문에 손넣어서 하는검사랑 소변검사를 해보았는데, 염증도 별로없으며, 전립선이 좀 딱딱하게 뭉쳐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염증없애는약이랑 소변보는약 이것저것 한 한달간 복용했습니다만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제 나이가 너무 어리기때문에 이검사 저검사 하면 제 주머니 사정을 아셔서인지 좀 꺼려하셨었습니다.

제 증상이,
항상은 아니지만 소변이 유난히 자주마려울때가 있고,
특히 잘때 꼭 한번은 깨서 소변을 봐야 한다는 것 입니다.
대부분 11시쯤에 취침을하면 새벽3시쯤에 1번 7시쯤에 1번
이렇게 2번쯤 꼭 보구요

오줌줄기가 약합니다.

성기에 가끔 통증두 오구요

소변도 찔끔찔끔 세는게 영...다른건 둘째치고
소변이 계속 다 털었다고 생각해도 몇방울씩 세니까 속옷도
젖고 남자로서 자신감도 없어지고, 거기다
위생적으로도 매우 좋지않고....
운동할때도 왠지 성기가 거슬리는 기분이 많이 듭니다.

물을 많이먹든 적게먹든 비슷하구요
물을 하루에 한 여섯잔 정도 마시라길래 그렇게 마셨더니
하루종일 소변보러 다녔습니다;;

성기와 항문 사이 에 가끔 찌릿! 하면서 짧은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아주 가끔이요

제가보기에 전립선염 아니면 전립선비대증 같은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다음달 쯤에 다시 병원을 찾으려고 하는데 다른병원을
한번 가봐야할지 아님 다니던병원을 계속 다녀야할지도
고민입니다.

그리고 만약 제 증상이 보시기에 전립선비대증 같으시다면
어떠한 치료법이 있는지, 등등 좀 자세하게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지금 나이에 전립선비대증은 없습니다.
40대 후반이 되어야 비대증이 시작됩니다.

지금의 증상은
전립선염이나 신경성방광 이라고 해서
방광의 저장, 수축 기능이 떨어진 겁니다.

우선 증상에 맞추어서 약제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대게 장기간 약제를 복용해야 하며,
증상의 변화에 따라서 약제를 추가, 변경을 해야 합니다.

또한 지금의 증상은
심리적인 것도 원인이 됩니다.
자신의 몸이 정상적으로 될 수 있다는 자신감도 필요합니다.

빠른 시간안에 좋아지지 않습니다.
서서히 좋아지고
치료가 꾸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금 다니시는 곳을 더 다니세요.
상담이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방문자수 : 588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