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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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 비대증

날짜 :

2007-04-16

상담

52세된 남성입니다
병원에서 전립선 비대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 원장님께서
전립선은 완치가 불가능하며
수술은 권하고싶은 사항이 아니라고 하기게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완치가 불가한겁니까?
(나이아가라)뭐이런 치료를 하면 완치가 된다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본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 감사드립니다

답변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조직의 요도주변에 혹이 자라는 겁니다.
얼굴에 주름이 지듯이
혹도 조금씩 매일 자라게 됩니다.

전립선전체를 제거하면
완치라는 표현을 쓸수가 있지만
전립선암을 제외하고는
배을 째고 하는 수술이나
레이저수술이나 모두 요도주변의 혹만을 제거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그 안에서 혹이 자라나서
약 10년 정도가 지나면 비대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대증에 사용되는 약은 크게 2가지 입니다.
한가지는 전립선의 혹을 이완시켜서
소변이 부드럽게 나오게 하는 알파차단제이고
나머지 하나는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약제입니다.
크기를 줄이는 약도 약 20% 정도까지 줄여주고
그 과정에서 전립선의 크기는 지속적으로 커집니다.

어느 누구도 완치를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다만, 혹을 충분히 제거해서 재발의 시기를 늦추는 겁니다.

현재 레이저수술이 국소마취로 가능하고
입원이 필요없으며
출혈이 최소한인 수술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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