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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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계정맥류가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날짜 :

2006-09-13

상담

네이버지식인에 올려봤지만 이상한 답변과 장난글이 난무해서 포기하고 여기 올립니다.ㅠㅠ

일단 중학교 2학년때인가 그쯤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뭔가 비대칭인듯해서 그이후로 한번씩 거기를 봤는데요.

중2때쯤 약간 왼쪽이 작았어요.(고환이...)

그런데 고1이지금은 둘다 크기로는 거의 비슷하거든요.

그런데 왼쪽에 배(과일)사면 배를 싸놓는 그물있잖습니까.

꼭 그것같은 핏줄들이 있어요.

그게 중3때쯤부터 있었던것같은데요.

통증은 없었구요. 그때랑 핏줄굵기나 길이도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더울때 주머니가 축쳐지게 되면

굵기가 한 1~2mm정도 되는 핏줄 2개 정도가 보이고

왼쪽 고환위에 고환크기의 약 1/4정도되는 핏줄뭉침이

반정도 보입니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통증정도는 아니지만

오래 앉아있으면

왼쪽 고환이 아니라

음경과 하복부의 경계지점쯤에서 뭔가 서서히

눌렀다가 다시 땠다가하는 느낌이 있습니다.(한 3시간~5시간

앉아있으면 이렇구요. 하복부 왼쪽의 약간 안쪽에서

이런느낌이 납니다.

혹시 정계정맥류가 맞다고하면

고1인데

수술을 꼭 받아야하나요?

군대가서 많이 발견한다는데

그때 군의관에게 말해서 수술을 해도 늦지 않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유로탑비뇨기과 입니다.

환자분의 상태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기술을 해 주셨네요.

적어주신 내용을 봐서는
정계정맥류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게 초등학교 때는 모르다가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
중학교, 고등학교 때 발견이 되고
특히 군대가서 훈련을 받거나
보초를 오래 서있으면
음낭내 정맥에 피가 고이면서
증상이 나타나서 많이 발견을 하게 됩니다.

만약 정계정맥류가 맞고
증상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군에서도 수술이 가능하지만
(저도 국군수도병원 군의관때에
하루에 2개 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입대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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