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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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이 남성의 항문을 애무한후 전립선염이 생겼습니다.

날짜 :

2006-09-15

상담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항문에 임질균이나 비임균성 세균 감염후
전립선염이 생길 수 있는지요?

직업여성이 항문에 입을 이용하여 애무해서
타액이 많이 젖었는데...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지냈는데
그담날부터 말로 형용할 수 없을정도로 항문이 뜨겁고
항문속도 타는듯하게 아프고 짖물이 나오더군요...

그후 그 증상은 점점 없어졌는데
지금은 소변후 통증이 있고 전립선쪽에 통증이 있거
잔뇨와 빈뇨가 있습니다. ㅠㅠ
검사해보니까 요도에 약간 염증이 있다고해서
요도염에 준해서 치료받았고
치료후에는 염증이 없는걸로 나오나
약끊으면 다시 염증이 약간씩 나오는데
정상에 가깝다고 의사선생님은 약을 안주시려고합니다. ㅠㅠ
증상은 점점 심해지고 전립선쪽이 무지 아프고
심할땐 다시 항문안쪽이 뜨겁고 합니다.

제가 묻고 싶은것은
첫째로, 항문에 임질균이나 비임균 감염 후 항문을 통해 전립선에 세균이
침투하여 전립선염이 생길수 있는지요?

둘째로, 만약에 항문에 임질균이나 비임균이 침투하였을때
요도염에 준하는 치료를 받았다면 항문의 임질균이나 비임균도
다 치료가 되는지요?

퀴놀론계 항생제와 세파계열(?)또는 항생주사를 맞았을때
금방 증상이 사라지고 요도염증도 사라지는데
끊으면 몇주후에 다시 증상이 생기네요.

요즘은 전립선염에 준하여 지스로맥스를 2주복용하고있으나
약을 먹는동안에도 증상이 점점 심해집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유로탑비뇨기과 입니다.

첫째로, 항문에 임질균이나 비임균 감염 후 항문을 통해 전립선에 세균이
침투하여 전립선염이 생길수 있는지요?
=> 항문에만 접촉이 있었다면 전립선으로의 세균감염이 있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항문질환이 생기고 그 곳에서 세균이 퍼져서 전립선염이 될수 있다라는 이야기는 있지만 좀 드뭅니다.
또한 지금의 증상이 항문과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때에 맞춰서 전립선염이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둘째로, 만약에 항문에 임질균이나 비임균이 침투하였을때
요도염에 준하는 치료를 받았다면 항문의 임질균이나 비임균도
다 치료가 되는지요?
=>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퀴놀론계 항생제와 세파계열(?)또는 항생주사를 맞았을때
금방 증상이 사라지고 요도염증도 사라지는데
끊으면 몇주후에 다시 증상이 생기네요.
=> 말씀하신 경우라면 전립선염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균의 여부와 종류를 알아야 합니다.

요즘은 전립선염에 준하여 지스로맥스를 2주복용하고있으나
약을 먹는동안에도 증상이 점점 심해집니다.
=> 가끔 비임균성으로 생각을 하고(당연히 이것이 많으니까) 치료를 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 검사를 해보면 가끔은 기생충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험적인 치료는 가끔 생각한 것과 어긋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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