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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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 문제인가요?

날짜 :

2006-08-03

상담

안녕하세요? 30대초반 회사원입니다.
저의 증세를 말씀드리면
우선 소변시 일을 다 봤다고 생각해서 옷을 입으면..저두 모르게 소변이 흘러나와 팬티가 젖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상시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다른 문제는 성기능이 약하다는 것인데..조루증세도 상당히 심각하고, 발기지속시간도 점점 짧아지는거 같습니다...수술을 받아야 하는게 아닌지 고민중입니다.
위의 소변 증세와 연계가 되어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배뇨가 끝나고 난후에 소변이 조금 흐르는 것은
대게 요도에 소변이 남아 있던 소변이 나오는 것인데
이는 요도의 탄력성이 떨어졌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입술이 촉촉할 때는 입으 다물었을 때에 바람이 새지 않지만,
입술이 트면 바람이 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전립선질환이 있어도 위의 증상이 나타나기고 하지만
요도자체의 문제만으로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이중배뇨, 3중배뇨라고 해서
소변을 다 보고 났다고 생각을 해도 잠시 기다렸다가
소변을 다시 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대게 해결이 됩니다.

성기능이 약하다는 것이 발기력이 감소했다는 것인지요?
그러면 흡연은 어느 정도이고, 술은 어느 정도 얼마나 자주 드시나요?

조루증만의 문제라면
우선 귀두에 바르는 국소마취연고(칙칙이)를 발라서
조루증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을 해보세요.
그래서 효과가 있다면 조루증 수술을 권할수 있습니다.
발기력에 대해서는 아직 걱정할 나이는 아닙니다.
다만, 금연, 절주, 운동을 하게 되면 발기력은 반드시 좋아집니다.

부족한 것은 다시 연락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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