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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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입니다.

날짜 :

2006-07-25

상담

선생님!

처음엔 만성 전립선염 그 다음엔 헤르페스라고 해서

약도 엉뚱한거 먹고 제가 인터넷이랑 선생님답변으로

대상포진이란걸 이제 알았습니다.

참으로 화가나고 오진한 의사한테 막말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돈은 돈데로 시간은 시간데로,

더욱이 방금까지 오한에 두통에 구토증상까지 와서

겨우 지금 한숨 돌렸습니다.

대상포진이란걸 빨리 알았더라면 이렇게 고생하지는 않았을

텐데 오진한 의사한테 돈이라던지 뭐 어떻게 방법없습니까?

일주일 다른 약 먹고 고생한거 보면 진짜 화가 납니다.

이제야 올바른 약 먹으니 통증은 줄긴 하는데 빨리 낫을것을

이렇게 됐다고 하니 화가 나는군요!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저도 예전에 환자분과 똑같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환자분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 때에 제가 돌팔이 인줄 알았다고....

대상포진이 생길때에 피부병변이 먼저생기지 않고
전립선염의 경우처럼 통증이 먼저 나타납니다.
그리고 배뇨통이나 가만히 있을 때 꽉조이는 느낌이 납니다.
그 선생님도 피부병변을 보시면 대상포진 진단을 금방 내리십니다.
다만 시기적으로 혼란이 있을 때에
진단이 전립선염으로 내려진 것이죠.

화를 내면 치료가 더 잘 안됩니다.
편안한 마음 가지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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