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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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병 질문입니다

날짜 :

2006-07-25

상담

안녕하세요.

조금은 직접적인 표현과 질문을 쓰겠습니다.

7월 15일과 20일에 매춘가를 다녀왔습니다.

구강성교는 콘돔을 끼지 않고 했구요

직접성교는 콘돔을 끼고 했지만 직접삽입이 아닌

성기끼리의 마찰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오늘 25일 소변시의 통증이나 성기나 그 주변부분의

물집등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남성의 경우 고환등에 충격을 받으면 오는

통증 있지 않습니까? 아랫배 쪽이 땡겨오는..

오른쪽 아랫배 부분에 그런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축구공이나 가격당해 받는 통증에 비해서는

미약하지만 말입니다.

원래 오른쪽 고환이 더 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약간 더 큰것 같네요.

솔직히 기분 탓인지 신경성 질환인지는 모르겠지만

성병이 두렵습니다.

비뇨기과는 의료보험이 되는 부분이 적다고 알고 있는데요,

나이도 어린 학생인지라 부모님 몰래 하려니

여러가지 심리적 부담이 크네요.

성병검사의 비용은 어느정도되며 어느 정도 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또 위 증상에 대한 의사선생님의

소견이 궁금합니다. 상담부탁드리겠습니다.

길고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구강성교로도 성병의 전염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조심을 하는 것이 좋고
형편이 된다면 유전자검사를 통해서
성병전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학생이어서 금전적으로 어려우면
우선 7일 정도 기다려 보세요.
그 정도 지나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그냥 지내보시고
나중에 비용이 허락되면 그 때에 유전자검사를 받으세요.
어차피 결혼하기 전에는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혈액검사는 성관계후 3개월경에 받아야 합니다.
검사내용은 매독과 에이즈 검사입니다.
거기서 특별한 것이 없다면
6개월, 12개월째에 에이즈검사를 받으세요.
조심하셔야 합니다.
요즈음 성병이 정말 많이 퍼져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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