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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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전립선이라는데.

날짜 :

2006-07-22

상담

부산입니다.

2틀정도 귀두가 따끔거리고 소변이 불편해 근처 비뇨기과를
찾았습니다. 만성 전립선염이라고 하면서 소변검사로는 염증이 거의 없었습니다(한~두개정도) 직장으로 하는 검사(사진을찍던데)그걸로 만성이라고 하시더군요!
항문으로 짜내고 주사를 맞았습니다.약도 처방받구요!
4일에 한번씩 오라고 그러는데;이것만 해주면 괜찮을련지요!
물론 물2리터 이상먹고 빠르게 걷기 음주 흡연도 하지않습니다.4일째인데 주사맞은 자국이 알러지 처럼 붉게 여드름같이 십여군데 올라와서 잘때 엉덩이에 맞은 부분이 닿이면 불편하구요!
포경으로 살을 덮은자리에 수포같은것이 오늘 보니 처음으로 보입니다.내일 다시 병원 가보겠지만,이왕에 걸린거 치료해야한다지만 오히려 더 나빠지고 있는거 같은데요.
어떻게 해야 할련지요?
그리고 투나요법 시술비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만성전립선염의 진단은
소변검사의 염증정도와
전립선마사지후 전립선액(혹은 마사지후 소변)을
현미경으로 보았을 때 염증의 정도,
분비액에 대해서 유전자검사나 세균배양검사를 통해서
균의 존재여부를 보고
세균성,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 전립선통 등으로 분류를 합니다.

초음파검사로 염증의 정도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고
전반적인 전립선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전립선염으로 진단이 되었다면
약물복용이 약6-8주 정도 됩니다.
대게 주사제는 필요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사맞은 자리가 잘 풀리지 않아서 많이 힘이드시나 봅니다.
따뜻한 물주머니로 주사 맞은 부위를 풀어주세요.

그리고 성기에 물집이 잡힌 것은
음부포진(입술주변의 구순포진과 같은 것임)이 발생을 한것 입니다.
귀두가 따끔거렸다는 것이
음부포진 때문에 발생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음부포진에 대한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합니다.

환자분과 같은 경우에 튜나시술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전립선비대증에 적용이 되는 시술이고
(최근에는 튜나보다 레이저시술을 전립선비대증의 수술로 선택을 합니다.)
전립선염에 있어서는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통증과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
또한 불임과는 상관이 없지만 아이를 더 이상 원하지 않는 경우에
시술을 합니다.
그냥 튜나시술을 받으셔서는 안됩니다.
전립선염의 튜나시술은 95만원 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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