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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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만 먹으면 몸이 이상합니다(2)

날짜 :

2006-07-20

상담

선생님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유전자 검사라고 말씀하신것은

pcr인가 이 검사를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그 검사는 어떤것인지 비용은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증상을 읽어보니 전립선비대증이랑

증상이 비슷하고 하복부에 팽창감이 있고 소변도

갑작이 자주보고 개운하지가 않는데 이게 그럼 전립선

비대증인가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30살 전에는

걱정을 안해도 된다고 나와 있는데요...

다시한번 상담 부탁드립니다. 아~ 정말 답답하고 죽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아직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할 나이가 아닙니다.
지금의 증상은 만성전립선염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은 여러가지 입니다.
성관계를 통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의 감염과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에 따른 소변의 전립선내 역류,
오래 앉아 있는 것에 따른 혈류장애에 따른 염증 등 입니다.
그렇지만 이중에 세균감염등에 따른 것은
성관계시에 상대여성에게 전염이 되며,
또한 나중에 아이를 출산할 때에 아이에게 전염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 원인균을 알아내는 유전자검사(pcr)가 필요합니다.

유전자검사는 세균의 DNA를 검출해서
원인균을 알아내는 것으로
기존의 세균배양검사에 비해서
정확도가 매우 우수합니다.

비용은 약8-15만원 정도이며
비용의 차이는 검사항목에 따라서 다릅니다.
검사하는데 약1분 정도 소요가 되고
검사결과는 약4일 정도 걸립니다.
검사는 힘들지 않습니다.
다만,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전립선을 맛사지하므로
약간 부끄럽고 불편합니다.

부족한 것은 다시 글을 올려주세요.
전화를 주셔도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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