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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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로결석에 관하여..

날짜 :

2003-08-08

상담

1~2년 전부터 혈뇨 증세가 있어서 종합 병원에
진찰한 결과 신장에 1cm 조금 넘는 결석이 있답니다.
쇄석술로 치료를 할 예정인데 그 병원에서는 요관에
관을 유치시켜야 한다고 하여 정말 끔찍한 생각이
듭니다.
한두 군데 다른 개인 비뇨기과에 상담 해봤는데
요관에 관을 끼지 않고도 쇄석기로 가능하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예전에 아주 조그만 돌 하나
가지고도 극심한 고통을 받았었는데 그렇게 큰 돌이
깨져서 요관에 무수히 많은 잔석이 내려오면서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그래서 요관에 관을 끼는 것도 무섭고 그냥 쇄석술을
받는 것도 걱정이 되고 하여 차라리 수술로 돌을
들어내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하고 고생을 덜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요. 선생님은 어떤 방법을 권하시는
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직경이 1cm 정도의 신장결석 이라면
요관에 관을 삽입하지 않고
시술을 받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요관을 삽입하는데 통증과
또한 뺄때의 통증을 생각하면
그냥 시술을 받는 것이 낫습니다.

물론 분쇄된 결석이 내려오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경우에 그렇지 않으며
통증이 있는 경우에
내려온 결석에 대해서
빠르게 쇄석술을 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관을 삽입하지 않고 시술을 합니다.
직경이 2cm 이상인 경우에만
관을 삽입합니다.

부족한 것은 다시 연락을 주세요.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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