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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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33 번 - 고맙습니다.

날짜 :

2003-05-21

상담

네..선생님의 답변 잘봤습니다.
이제 답변을 들었기 때문에 추가로 더 이상 궁굼한건 없습니다.
또 글을 이렇게 쓰는것은 특별한 질문은 아니니까 그냥 편히 읽어 주십시요.

선생님께서 2833번에서 답변 주신 것 중에서...
잘 이해가 안가는 것이 있어서, 그냥 지나가는 길에 여쭈어 봅니다

(2833번 선생님 답변 중 일부 내용)
"만약 그 전의 검사에 걱정이 안된다면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그것을 걱정하는 질환과 연관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라고 위와 같은 답변을 주셨습니다.
위의 답변이 제가 좀 이해가 안가서요.

위의 내용중 "그 전의 검사에 걱정이 안된다면" 이라는
말씀이 무슨 말인지요?

제 생각으론, 위의 선생님 답변을 아래와 같이 이해를 했습니다.

(저의 이해)

마지막 성관계후 잠복기 충분히 감안해서 에이즈와 매독 검사를 해서 정상으로 나왔다면,
어떤 증상(구내염, 치주염 등)이 생긴다고 해도
걱정하는 질환(에이즈,매독)과 연관 지울 필요가 없다."

라고, 저는 상기 선생님 답변을 이해를 했는데요.....

위의 선생님 답변을 제가 올바르게 이해를 한건가요?

질문은 위에 이거 하나니까.. 이거 하나만 제가 제대로
이해를 했는지 확인좀 부탁 드리구요

(추신)
저도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의사분들은 환자가 질문을 하면 무조건 걱정이 되서
질문을 하는 것으로 대부분 선입견을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물론 환자가 질문하는 것이 걱정되서 질문 하는 것이
대부분 이지만요...
하지만, 저같은 경우 궁굼해서 질문 드린 것도 상당수 있습니다.
환자가 뭐만 좀 물어보면, 걱정되서 질문 하는 것으로 의사분들 스스로 생각을 하시기 때문에, 이런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엔 선생님에게 걱정이 되서 질문을 한것이 아니고, 궁굼한면이 더 많아서 편안히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한 저의 궁굼증이 풀리지 않아서(선생님도 아시다시피 저의 궁굼증에 대한 답변을 안주셔서) 다시 재차 질문을 드리자........

선생님 스스로... "이 환자는 걱정이 많은가 보다, 따라서 걱정이 되면 검사를 받고 진찰을 받고, 상담을 받도록 해야 겠다" 라고 마음을 가지신거 아니신지요?

결론은 처음부터 저의 질문에 대한 궁굼증을 선생님께서 답변을 주셔서 그 궁굼증을 풀어 주셨다면, 저는 재차 질문 드릴 일도 없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제가 걱정이 많아서 지속적으로 질문을 드리는 환자로 선생님에게 인식되지도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 맹세코 똑같은 질문은 안했다고 자부합니다. 다만 질문 형식만 비슷하게 했을 뿐입니다.
오히려 그렇게 질문 형식을 비슷하게 한 것이 선생님에게
제가 똑같은 질문을 계속 올리는 사람으로 착각을 일으키게 한것 같아서 저의 실수였던거 같습니다.

저는 일부로 선생님의 바쁘신 시간을 빼앗기 싫어서, 장문의 상담도 드리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친절하신 상담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는 되도록이면
선생님에게 하는 상담 횟수를 줄이도록 하겠고 꼭 필요한 궁굼증이나 상담만 하도록 하겠습니다.(물론 이번질문도 꼭 알고 싶었던 궁금증 이였습니다만.)

본의 아니게, 제가 통신상으로 주제넘는 말과 예의 없는 말로 선생님에게 글을 남긴 것이 있다면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하구요, 저도 좀 답답해서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암튼 상담에 감사 드립니다.

답변

예, 그렇습니다.
검사상 정상이라면
매독이나 에이즈와의 관계는 없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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