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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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부포진에 대해서.

날짜 :

2003-02-22

상담

1.일반적으로 헤르페스를 검사할때 피검사 보다는 아직은 육안 진단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헤르페스는 타입1과 타입2 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홍길동이 음부포진에 걸려서 모피부과에 방문했습니다. 피부과 의사는 음부포진 이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제가 궁굼한 것은 피부과 전문의의 육안 진단으로 홍길동의 음부포진 원인을 알수 있나요?
즉, 홍길동의 음부포진의 원인이 타입1 때문에 생긴건지??
아니면 타입2 때문에 생긴건지??
육안 진단으로 보면 구분이 가능합니까?
(이런 질문 드리는 이유는 아시다시피 요즘은 오럴섹스가 보편화 되면서 음부포진의 30% 정도는 타입1에 의해서 생길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제가 알기로는 음부포진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점 재발의 빈도가 줄어 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어떤 사람이 처음 음부포진에 걸렸을때는 1달에 한번 재발을 하던 것이...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재발의 횟수가 줄어 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음부포진에 감염된지 수년이 지난 다음에는 전혀 재발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두번째로 제가 궁굼한 것은 음부포진은 시간이 점점 경과하면 재발의 빈도가 줄어 든다는 것이 맞는 말인지요??
(이 부분은 강남의 모비뇨기과 2군데나 문의를 했는데 임상적으로도 음부포진은 시간이 지나면 재발 횟수가 줄어 들고 수년이 지나면 거의 재발을 안한다고 하던데요)

3. 음부포진의 진단은 육안적 진단이 더 정확 한가요?
아니면 혈청검사(타입 2 혈청검사)가 더 정확한가요?
예를 들어서, 어떤 남자가 피부과 의사에게는 음부포진의 진단을 받았는데...나중에 잠복기 충분히 감안해서 실시한 타입2나 타입1 혈청검사에 모두 다 음성으로 나왔다면...... 이럴 경우에는 어떤 검사를 더 신뢰해야 합니까?

방금 질문 드린 3번의 질문은 전문가들 마다 의견이 분분한것 같습니다, 정답을 원하는 것은 아니고 원장님의 소견을 듣고 싶네요. 참고로 저는 강남 S 비뇨기과에서 POCkit test 타입 2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구요.그 병원 원장님은 음부포진은 통계적으로 육안적 진단후 약 18%의 오진율이 있다고 합니다. 즉 육안적으로만 검사하는 경우 오진되는 율은 5명이나 6명 중에 한명 꼴인데..
이와는 반대로 2형 헤르페스에 대한 Pokit test에 대한 특이도(헤르페스가 아닌 경우 음성으로 나오는 율)는 약 98% 라고 합니다.(참고로 이런 말은 그 병원 원장님의 주장이 아니라, 미국 보건성이나 미국질병감염예방센터, 미국 내과 교과서에 이미 실려 있는 내용이라고 하더군요)
또한 강남 S 병원에서 실시했던 HSV POCkit test는 지난주 신약청심사를 통과했고 조망간 전국으로 배포 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암튼 소견 부탁 드립니다.

답변

누구신지 알것 같습니다.

육안적으로
1형과 2형을 구분할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발생률이 감소한다는 것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제 환자분중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

육안적 진단이 정확한지
혈액검사가 정확한지
둘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임상적증상과 혈액검사를 모두 이용해서
환자분께 적용을 해야죠.

정확성을 따진다면
혈액학적 검사가 정확하겠죠.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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