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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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번에 인터넷으로 상담 드린 적이 있어요

날짜 :

2002-10-20

상담

예전에 원장님께 인터넷으로 상담 드린 적이 있는 남자 입니다.

중복되는 질문은 절대 아니니 끝까지 좀 읽어 주시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잠시 그때의 내용을 다시 말씀 드리면

지금으로부터 3년 6개월전인 1999년 4월말에 성관계후 임질균 요도염에 걸려서 바로 다음날 근처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주사와 약물 치료를 확실히 받았고 소변검사로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1999년 5월초에 완치 판정 받음)

그리고 1년 정도 뒤에 2000년 3월말에 또다시 불건전한 성관계를 가져서 이번엔 비임균성 요도염에 걸려서 이 역시 확실한 주사치료와 약물치료를 8일정도 받고 담당 의사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2000년 4월11일 완치 판정 받음)

참고로 임질균 요도염 치료와 비임균성 요도염 치료를

해주신 의사 선생님은 서로 다른 분입니다.

당시 임질 치료는 제가 지방에 있었던 상태라서

지방에서 치료 받았구요, 비임균성 요도염은 서울에서 치료 받았습니다.

암튼 이상이 저의 부끄러운 과거력 입니다.

그후로 저는 성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2000년 4월 중순 부터 지금 2년 6개월이 지난 올해 2002년 10월까지 거의 2달에 한번정도 정기적으로 소변검사 및 요도검사를 받았습니다.

(물론 슬라이드 요도검사는 3달에 한번정도 받았습니다.)

특별한 요도염 증상이나 이상한 증상이 있어서 받은 것이

아니라 지금으로 부터 3년 6개월전에 걸린 임질과

2년6개월 전에 걸린 비임균성 요도염이 혹시 남아 있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와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검사를 받은 겁니다.(물론 당시 담당의사분들은 완치가 되

었다고 확실히 말해 주셨습니다.)

당연히 2-3년이 지난

지금 이순간 까지 한번도 임질과 비임균성 요도염이

재발한적도 없구요, 소변검사에서 염증 소견이 나온적도 없고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당시 제가 이렇게 원장님께 말씀 드리고 지금으로부터

3년 6개월전에 걸린 임질균 요도염과

2년 6개월전에 걸린 비임균성 요도염에 대해서

완치 되었는지와 앞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추가적인 소변검사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질문 드렸고

당시 원장님께서 대답해 주시길

" 임질과 비임균성 요도염 둘다 완치 되었고

재발할 가능성 없고 추가적인 소변검사는 필요 없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제가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지금으로부터 3년6개월전에 임균성 요도염 치료기간이 지금 생각해 보니 대략 3-4일 정도 치료를 받은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당시 담당 의사께서 임질은 원샷 주사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셨고 그 주사를 맞고 약물 치료까지 3-4일 정도 치료하고 나중에 소변검사를 실시해서 완치 판정을 내리셨습니다.)

제가 궁굼한 것은 대략 임질 치료는 1주일 정도로 알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 당시 3-4 일정도 치료를 받았는데

상관 없는 겁니까?

즉, 임질의 완치여부와 치료기간 과는 상관이 없나요?

치료가 끝나고 소변검사에서 이상 없으면 치료기간이 짧아도 완치 된것 맞나요?

2.

지금으로부터 2년 6개월전에 걸린 비임균성 요도염 역시

주사와 약물 치료를 포함해서 총 8일 정도의 치료 기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비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1주일 - 2주 정도

까지 치료한다고 하던데..

저같은 경우 이 역시 치료 기간이 너무 짧은것 아닌가요?

물론 이것도 치료를 받고 담당의사가 소변검사로 확인을

했고, 다시 1주일 뒤에 소변검사로 확인을 했는데

정상 이였습니다.(이 역시 담당의사는 완치 판정을 내렸습니다.)

3.

선생님! 제가 추가로 이렇게 다시 질문 드린 의도와

취지를 아시게겠죠?

오늘 제가 언급한(당시 임질과 비임균성 요도염의 짧은 치료기간에 대한 저의 걱정)

이 사실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선생님께서 저에게 주신 답변,

즉. " 3년전 임질과 2년전 비임균성 요도염은

완치 되었고 재발할 가능성 없습니다. 또한 더이상 과거의

문제로 추가적인 소변검사는 필요 없습니다. "

라는 답변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으신 건가요?

이렇게 3가지 질문 드립니다.

마지막 3번째 질문이 가장 궁굼합니다.

저번에 상담 드릴때 이렇게 자세히 말씀 드려였야 하는데

저의 불찰로 선생님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아서 죄송합니다.

항상 감사 드립니다.

답변

1.

지금으로부터 3년6개월전에 임균성 요도염 치료기간이 지금 생각해 보니 대략 3-4일 정도 치료를 받은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당시 담당 의사께서 임질은 원샷 주사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셨고 그 주사를 맞고 약물 치료까지 3-4일 정도 치료하고 나중에 소변검사를 실시해서 완치 판정을 내리셨습니다.)

제가 궁굼한 것은 대략 임질 치료는 1주일 정도로 알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 당시 3-4 일정도 치료를 받았는데

상관 없는 겁니까?
-> 큰 상관은 없습니다. 약제만 적절하면 3일 정도도 충분합니다.

즉, 임질의 완치여부와 치료기간 과는 상관이 없나요?
-> 3일 정도면 충분하고 약제가 적합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치료가 끝나고 소변검사에서 이상 없으면 치료기간이 짧아도 완치 된것 맞나요?
-> 그렇습니다.
2.

지금으로부터 2년 6개월전에 걸린 비임균성 요도염 역시

주사와 약물 치료를 포함해서 총 8일 정도의 치료 기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비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1주일 - 2주 정도

까지 치료한다고 하던데..

저같은 경우 이 역시 치료 기간이 너무 짧은것 아닌가요?
-> 짧지 않습니다.

3.

선생님! 제가 추가로 이렇게 다시 질문 드린 의도와

취지를 아시게겠죠?

오늘 제가 언급한(당시 임질과 비임균성 요도염의 짧은 치료기간에 대한 저의 걱정)

이 사실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선생님께서 저에게 주신 답변,

즉. " 3년전 임질과 2년전 비임균성 요도염은

완치 되었고 재발할 가능성 없습니다. 또한 더이상 과거의

문제로 추가적인 소변검사는 필요 없습니다. "

라는 답변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으신 건가요?
-> 추가적인 검사는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지만
그때의 결과를 믿으시고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너무 많은 의심은
근심을 낳고
근심은 마음의 병이 됩니다.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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