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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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뇨기과 가기가 힘드네요

날짜 :

2002-10-06

상담

안녕하세요.
2년 전에 직업여성과 관계를 가졌었습니다.
몇일 뒤에 귀두부분이 많이 가렵고 여드름처럼 빨갛게 되었습니다.
(이 때쯤 결혼을 했었는데 아내도 이상한 증상이 있는지 모르지만 혹시 저더러 창녀촌을 가지 않았냐고 묻더라구요. 지금까지 감추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내의 별다른 증세는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관계를 가진후 약 보름 후에 채용신체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은 귀두부분이 가렵고 이의 치석(?)처럼 하얗게 귀두 전체부분에 묻어 있고 이틀만에 샤워를 하면 냄새도 심하게 납니다(참고로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붉은 여드름 같은 것이 빨갛게 되었다가 색이 약해졌다 반복됩니다.

제가 걱정되고 궁금한 부분은
-위의 증상이 성병인지 성병이라면 병명이 무엇인지..
-현재 임신중인 아내와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는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성병일 경우 임신한 아내의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2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겨 결국 인터넷으로 상담을 합니다. 2년이 지난 지금 회사를 옮겨 여기에서도 채용신체검사를 해야합니다. 지금 회사가 바빠 아직 병원에 가지 못했는데 시간을 쪼개 가려해도 걱정이 되어 가기가 힘이 드네요.

저에게 도움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위의 증상은
성병이 아니고
귀두포피염 입니다.

포피에 끼는 것은
분비물과 표피세포, 지방 등이
뭉친것으로
염증의 원인이 됩니다.

매일 깨끗이 씻고
말리고
결국 포경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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