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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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광기능 상실

날짜 :

2002-09-27

상담

어머니가 2m정도 높이에서 추락. MRI 촬영 결과 요추1번 손상, 골다공증 ,만성디스크와 같은 질환으로 수술은 위험하고 시간이 흘러 자연적으로 굳기를 기다리는 치료를 해야한다는 판정으로 입원. 입원후 2일간 대소변으로 감각이 없어문의 하였더니 척추를 다치면 잠시 일어날수 있는 현상이라며 소변줄을 3일간 연결시켜줌. 소변줄을 오래 사용하면 염증과 감각이 늦게 올수 있다고하여 빼고 기저귀를 3일간 사용했으나 감각이없고 나오지를 않아 다시 소변줄을 10일간 연결 사용후 기저귀 착용.40여일 입원
1)척추를 다치면 대소변(방광)의 감각이 없나요
2)없다면 어느정도의 기간이 걸리나요
3)이러다가 방광기능을 상실할수도 있나요
4)어느정도의 기간 이상이 지나면 의심해보야야 하나요
5)어머니가 당뇨로 약물치료중인데 특별한 합병증이 없으셨어요. 이런 경우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나요
전문적인 답변을 꼭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어머니로 심려가 크시겠습니다.

방광의 기능을 조절하는 것은
요추척수의 2-4 입니다.

현재의 손상부위와
또한 만성디스크 등으로
배뇨장애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대게 척수허탈(spinal shock)이라고 하여서
얼마의 기간 동안
방광의 기능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 기간은
경우마다 다르므로 알수는 없습니다.

방광의 기능은
소변의 저장과 배출인데
초기에는 배출의 장애가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면
신경인성 방광이라고 하여서
저장 및 배출 모두 장애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잘하시겠지만
방광에 잔뇨가 없다면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대신 이것은 보호자가 너무 힘이들고
기저귀 발진으로 시간이 지나면
환자도 힘들어 합니다.)

잔뇨가 많다면
넬라톤(가는 소변줄)로 약 4시간 마다
소변을 빼 주는 것입니다.

CT,MRI 등에서 특이 소견이 없으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됩니다.

당뇨가 있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방광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데
손상전에는 문제가 없었으므로
현재의 증상과는 관계가 없어보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소망을 가지시고
기도하세요.

부족한 것은 다시 연락주세요.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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