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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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전립선염

날짜 :

2002-09-03

상담

안녕하세요.
남편의 전립선염 때문에 문의 드립니다.
1년전에 전립선염을 알게 되었고, 계속해서 치료중입니다.
처음에는 세균성이라고해서 남편과 함께 저도 1달정도 약을 먹으며 치료를 받았고, 완치되었다고 하셔서
치료를 중단했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아무 문제는 없는데요, 남편은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달정도 치료를 받고, 검사를 하면 염증이 없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통증때문에 무척 힘들어 합니다.
견디기 힘들어 병원에 가면, 또 다른 항생제를 처방해 치료를 받고, 검사하면 이상없고 다 나았으니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일이 계속해서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계속된 재발로 인해 남편은 너무 힘들어 하고, 통증 때문에
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립선염 치료후 부터 전립선 부위뿐 아니라
허리, 손, 발, 머리, 몸의 근육 여기 저기가 당기면서
쑤시고 아프다고 합니다.
이게 전립선염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만성 전립선염이 잘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평생 이렇게 통증을 참으면서 살기 싫다고 합니다.
발병이후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고, 짜증스러운 성격으로
변했습니다.
치료를 위해 술, 담배를 끊었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낫기 위해 열심히 애를 쓰는데, 계속 재발이
되어 절망스러워 하는 남편을 보고 있기가 마음이 아픕니다.
완치되는 방법이 없을까요?
바쁘고, 피곤하실텐데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전립선통증으로 많이 고생을 하고 계시군요.

만성전립선염이 있는 경우에
우선은 항생제와 소염제 등을 처방하고
몸이 힘들지 않는 방향으로
생활패턴을 개선합니다.

그러면 환자분들이 많이 호전되는 양상을 볼수 있습니다.

물론 증상이 재발하고
또는 전혀 호전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튜나요법을 권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튜나요법이 원래는 전립선비대증에 사용이 되었지만
증상이 심하고 다른 치료에 호전이 없는 경우에
사용을 해서 효과를 보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입원이 필요없고
약 20분 정도의 시술을 받으시면 됩니다.

물론 시술전에
검사가 필요하고
상담이 우선입니다.

거리와 시간이 허락되시면
미리 전화를 주시고 오세요.
02-999-1640,1641 입니다.
(다음까페의 전립선치료모임 을 참고하세요.)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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