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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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 낭종 제거에 대하여...

날짜 :

2002-09-03

상담

안녕하십니까...
만성전립선염으로 인해 수개월째 비뇨기과를 다니며 치료중에 있습니다. 소변의 증상이 빈뇨와 잔뇨가 있으며 소변 속도검사를 하여 상태가 안좋게 나왔습니다. 또한 전립선 초음파 검사 결과 낭종이 있다하여 일주일 뒤에 낭종 제거 수술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낭종을 그냥 두어도 괜찮다 하였으나, 소변의 상태가 나을 기미가 보이질 않자 낭종이 그 원인일 수 있다하여 제거를 하자고 하시네요..
의사선생님께서는 항문에 초음파 기계를 넣어서 침을 전립선에 찔러서 낭종(물혹)을 제거하신다고 하시는데요...10분 정도 걸린다고 하시는데요...마취할 필요도 없구요...물론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했지만 시술 후 어떤 부작용이 올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는 데요..그래도 저는 걱정이 되네요...일반적으로 별 증상이 없으면 그냥 두어도 괜찮다고 하던데...제거하여 더 나빠지거나 심한 부작용이 생길까봐 걱정 됩니다.
그리고, 요도 내시경을 통한 방법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요도 내시경을 통한 방법과 항문을 통한 방법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의학적 지식이 없는 저로서는 마취할 필요도 없고 시술시간도 적은 항문을 통하는 방법이 더 좋은거 같은데요...
그리고, 항문을 통하여 시술하는 경우 마취를 하지 않으면 아프지 않나요? 침으로 대장과 정립선을 찌르면 아플거 같은데요...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전립선낭종이란
전립선管이 막혀서
분비액이 고인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 부위를 초음파유도하에
가는침으로 흡입을 해서
증상의 완화를 도모하는 것입니다.

크게 부작용은 없습니다.
아주 드물게 급성전립선염이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낭종은 초음파유도로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내시경적인 방법은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통증은 아마 따끔한 정도 일겁니다.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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