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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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2-08-19

상담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금 두아이의 아빠이며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헤르페스에 관해서 여쭈고자 이렇게 챙피함을 무릎쓰고 올립니다.
결혼전 직업 여성과 관계가 있었으며 결혼후에 직업여성과 관계가 있었는데 성기가 아파서 비뇨기과에 내원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헤르페스라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이 헤르페스가 언제 걸렸는지가 알수가 없네요.
결혼전에 헤르페스에 걸렸으면 분명 아이들도 걸리지 않았을까
내심 걱정이 드네요
저의 실수이지요......
그리고 아내에게 오럴을 많이 해주는데 괜찮은지요?
아내가 헤르페스에 감염이 되었다면 제 입에도 포진이 생기는지요.?
그리고 식도나 위장관은 괜찮을까요?
혹시 위장에 포진이 생겨서 문제가 되는 사례도 있는지요?
앞으로 오럴을 할 수는건지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성기주변에 발생한 헤르페스(음부포진)는
살아가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입술에 생기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분만시에 여성의 질 주변에 발생하면
분만과정에 물집이 터지면서
아이의 눈에 들어가 바이러스성결막염을 일으킬수 있지만
현재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으므로 상관이 없습니다.

더 이상 2세 계획이 없다면
부부관계는 상관이 없습니다.
위장에 발생하지 않습니다.
피부와 점막의 경계부위에 발생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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