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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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개월 아이의 포경수술에 대하여...

날짜 :

2002-08-06

상담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가 25개월인데 고추가 포경이 심하다고 합니다
소변을 눌때 구멍이 넘 작아서 고추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가 볼일을 다보면 다시 되돌아옵니다.
표피가 뒤로 벗겨지지도 않고
그리고 소변을 볼때 힘을 줍니다. 자주 고추를 잡고
다니기도 합니다.
지금 포경수술을 한다면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는데...
꼭 필요한가요?
전신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는 안되나요?
그대로 두면 염증이 자주 생겨서 문제가 되나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위에 말씀하신 증상
(고추가 부풀어 오르는것)은
일반적인 아이들에게 발견되는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 포피가
뒤로 벗겨질때가 아니며
강제로 벗기면
점막이 벗겨져 아이가 고생을 합니다.

염증이 자꾸 재발한다면
포경수술이 필요하지만
현재의 증상만으로는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염증이 발생한다고 해도
우선은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로 문제가 된다면
그때는 전신마취로 해야 합니다.
수면마취를 해도
호흡이 문제가 될수 있으므로
위험합니다.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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