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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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전립선염

날짜 :

2002-07-30

상담

안녕하세요?
상담실에 들어오면 극단적인 글들이올라와
너무 마음이무겁네요.
저는 전립선염으로 3년째인데요.항생제치료를 하지않고 있어요.
불편하고 아프고하지만 참고 운동을 많이하는편이구요.
튜나시술을 했거든요.학회에서는 튜나를 권하지않턴데여
이유는 무언지요.튜나후의 재발은 치료가 힘들다고하는데 사실그런가요?
제가궁금한건요.항생제치료를 하면 신장이 않좋아 진다고 하던데요.전립선과 신장이 관계가있는지요.
항생제 장기복용으로 신장이 나빠지지는 않는 지요?

글 부탁드려요.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아직까지 튜나요법이
전립선염의 치료에 있어서
우수하다는 것은
약간 의문시 됩니다.

저도 튜나요법을 시술하고 있지만
전립선염 환자는
전립선비대증 보다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물론 어떠한 경우에는
효과가 기대이상으로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학회에서
전립선염의 치료로 인정을 받지 못한는 것은
임상적인 치료의 객관적인 자료가 없기때문입니다.

유럽이나 동남아 지역에서는
전립선염의 치료방법으로 사용이 되지만
미국과 일본, 우리나라는 아직 인정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사정관이나 다른 생식기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작은 가능성이라도 배제하기 위해서
자녀를 두지 않은
젊은 연령의 남자는 되도록이면
시술하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재발하고
항생제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고려해 볼만 합니다.

항생제를 오랜 동안 복용한다고 해서
신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단, 신장의 기능이 안 좋은 분은
항생제의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하며
일정 기간마다 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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