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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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염과 성관계와의 관계

날짜 :

2009-07-31

상담

저는 3개월 정도전부터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차례 증상이 재발하면서 의사선생님께 만성 전립선염이 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전립선염 환자가 주기적인 섹스를 하면 좋다고 들었는데 저의 경우 섹스를 하면 거의 바로 증상이 재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금 섹스를 격렬하게 했다고 생각될때는 거의 100%입니다.
술이나 다른 컨디션과 관계없이 거의 섹스이후에 나타나는 증상, 이것도 전립선염의 증상이라고 봐도 되는 건지요?
전립선이 아닌 단순한 요도염이나 요도쪽의 단순한 문제일수는 없는건지요?
아니면 일반적인 전립선염 환자들 모두가 격렬한 섹스를 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인지요?
병원에서는 세균이 없다는 것과 증상이 재발하면 약과 주사를 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진료행위를 하고 있지 않은데 소변에 염증이 보이면 다 전립선염이라고 보면 되는건지요?

답변

우선은 전립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전립선 등 요로생식기에 세균감염은 없는지,
혹 균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어떠한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본인만이 아니고 성관계를 맺는 여성도 검사를 받아서
균의 여부를 알아야 합니다.

전립선염이 있을 때에 사정을 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분도 있지만
더 심해지는 분도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염의 진단은 소변으로 불가능합니다.
소변과 전립선액의 염증정도, 약물복용에 따른 변화,
환자분의 전형적인 증상 등을 다 파악해야 합니다.

비뇨기과에서 정액과 전립선액, 소변을 받아서
유전자검사(pcr)를 받아보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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