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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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방광염이 ...

날짜 :

2002-06-26

상담

안녕하세요
제 남편이 전립선염과 방광이 좋지 않다고 해서 지금 근 일년 가까이 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약을 먹으면 좀 낳고 먹지 않을때는 밤에 화장실을 6번 정도 가고 또 통증이 심하다고 하네요
병원에서는 방광에 햐얗게 석회질이 있어서 매우 민감하다고 하고 평생동안 이렇게 산다고 하네요
정말 그런가요?
이러다가 방광암으로 진전 할수도 있나요?
제가 남편을 위해서 할수 있는 방법이라도 있나요?
성기와 항문사이를 마사지 하면 도움이 되는지요??
걱정이 많습니다 남편은 성격이 좀 에민하거던요
전립선염이라서 부부관계는 규칙적으로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수고 하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아마도 만성전립선염 같습니다.
방광에 석회화가 끼는 것이 아니고
전립선요도주변에 석회화가 생깁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과음을 한후에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회음부의 통증, 빈뇨, 잔뇨감,
배뇨시 통증 등이 있습니다.

우선은 소변검사와 전립선마사지 검사를 받아보고
결과에 따라서 약물을 복용합니다.
그런데 전립선염에 있어서
약물의 복용은 치료보다는
어느 정도의 증상조절입니다.

완치의 개념은 없습니다.
당뇨나 고혈압처럼 증상을 조절하고
몸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여
증상의 재발을 억제하고
증상을 경미하게 하는 것입니다.

전립선마사지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많이 권하지 않습니다.

주기적인 부부관계는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혹시 다른 질환의 유,무도 확인하기 위해서
비뇨기과에서 정확히 진찰을 받으세요.

다른 질환중 빈뇨가 있는 것은
하부요관결석, 방광종양, 방광결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위의 증상으로 방광암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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