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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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로 수고하십니다.

날짜 :

2002-05-01

상담

저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먼저 하나 질문 드릴것이 있는데

왜람된 질문이지만

이 인터넷 상담은 갈원준 원장님이 직접 하시는 건가
요?

요즘 하도 인터넷 상담이 많아서 여쭈어 보는점

양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인터넷 정보를 조심 하라는 말을 들어서요.

제 질문은 간단합니다.

여기 홍길동이라는 남자는 지금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
염 환자 입니다.

(참고로 여기 홍길동은 저 자신입니다.)

이 환자는 지금 현재 요도염(성병)이 없는 상태이고

부적절한 성관계는 앞으로도 갖지 않을 거라는

가정을 일단 하겠습니다.

이럴 경우

이 홍길동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병인 요도염(임질균 or 클라미디아 등과 같은)

으로 발전할수 있는 겁니까?

즉,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환자가 정말 성병인 요도
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궁굼합니다.

이 부분도 많은 의사분들이 견해 차이가 있는것 같아
서 늘 궁굼해 오던 것중 하나 입니다.

선생님의 솔직하신 견해가 궁굼합니다.

그럼 수고 하시구요.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제가 직접 하는것입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하더라도
직접 한다고 할것 같군요.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이
요도염이 되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므로
염증이 있을때
요도를 통하여 아래로 흐릅니다.
그래서 요도염으로 오인하는 수가 있습니다.

비세균성이나 세균성의 감별은
염증의 유, 무
배양검사에서 배양여부를 보고
판단을 하지만
아직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염은 어느 정도
재발이 되며
몸의 상태에 따라서
증상이 차이가 나므로
몸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인터넷 다음 까페에 가시면
전립선치료모임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있으므로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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