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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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날짜 :

2002-02-01

상담

8개월전 요도염치료를 받다가 전립선검사 후 염증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증상>
ㅇ8개월전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지 못햇음 - - -> 현재 이상없음
ㅇ6개월전 회음부쪽이 불편감. 답답함을 - - -> 현재 이상없음
ㅇ2개월전 항문이 무지 쑤시고 아픔 - - -> 현재 좋아짐
ㅇ현재 오른쪽 고환과 요도가 쑤시고 뜨거운 느낌이 심함

이병원, 저병원 다니면서 마음고생, 몸고생하다가 인터넷을 통해 전립선염이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달전부터는 약먹기도 귀찮고, 병원다니는 것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그
냥 지내려고 했는데, 최근들어 요도가 쑤시고 뜨겁고 간지렵습니다. 오른쪽 고환
도 쑤십니다.
증세가 점점 참기 힘들고지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 생활하는데 의욕도
안나고, 결혼할 나이에 제 자신이 참 비참해지는군요

Q 전립선염떄문에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는지요?
아니면 다른 증세인지요?
Q 종합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것이 나은지요?
Q 결혼하는데 문제가 없는지요?
(전염문제는 어떤 검사를 받아야 확실히 알게되는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전형적인 만성전립선염의 증상입니다.

몸의 상태가 양호하면
전립선염의 증상이 나아지나

술을 많이 마셨거나
오랜동안 소변을 참았거나
오랜동안 앉아서 작업을 한 경우에는
위의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분비물이 많고
증상이 심하면
항생제와 소염제 등을 드셔야 합니다.
대게 약물치료는
약1개월에서 3개월 정도를 사용합니다.

어느 정도의 증상이고
본인이 느끼기에 지낼만 하시면
특별히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셔도 됩니다.

평소 금주, 금연, 적당한 운동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부부관계를 한다고 하여서
여성에게 전염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선 증상이 심하면
소변검사와 전립선마사지 검사, 전립선액 배양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족한 것은 다시 연락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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