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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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에서 생긴일....너무 걱정됩니다.

날짜 :

2002-01-22

상담

군대에서 생긴 일입니다...
부대에 전입 온지 2주밖에
안 되었을 때 생긴일...
처음 초소 근무를 나갔는데..
같이 나갔던 고참이 이상한
요구를 해오는 것입니다...
자기 앞에서 자위를 해보라는
요구로 시작해서...자기가 먼저
자신의 성기를 꺼내더니 같이
꺼내게 하구서 막 만지고
급기야는 구강 성교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어떤일이 있어도 그건
들어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손으로 그 고참의
더러운 욕구를 만족시켜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항문성교, 구강성교
등은 거부했고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수치스러움을 참지 못하고
그 고참은 영창을 갔다왔지요...
그 후 제 앞에서 얼굴을 들지 못하더니
최근에 전역했습니다.
선생님..그날 이후로 그일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고참이 자산의 성기
의 소변이 나오는 홈부분을 제 동일한 부분에
문지른 것이 너무 마음에 걸립니다.
그 인간이 동성연애자인 것이 분명한데
혹시 에이즈에 걸릴 위험은 없는지
걱정이 되서 잠이 안옵니다....
죄송하지만 꼭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와 같은 일로
에이즈에 전염되지 않습니다.

제가 군의관으로 근무할때
전방에서
가끔 그러한 일이 발생합니다.

당한 사람은 마음의 상처가 매우 심한데
미친개에게 물렸다고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질문하신 분이 잘못해서 발생한것도 아니고
특수한 상황이었으므로
그럴수 있습니다.
잘 고발하셨습니다.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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