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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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염 치료에관한 질문

날짜 :

2002-01-21

상담

안녕하세요..
전립선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반복되어 최근에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초음파검사 소변검사2회 피검사등 6가지 검사를
마치고 전립선염으로 판명을 받았습니다.
염증이 2~3개 라며 일단 약을 먹고 치료를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2주째 약을 먹고 있는데 약을 먹으면서 소변은 시원하게 보지만 자주 보는거 같습니다..왜그런건지..
전립선 치료약을 먹으면 원래 그러는지..
그리고 검사비가 꽤 들었는데 다른곳도 이렇게 비쌉니까??
의료보험적용하고..십만원이나 받네여..
낫기만 한다면야 괜찮지만 뚜렷이 낫는 기미도 안보이고 약을
계속 먹어보자고 하니 저로선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질문드리자면 초음파검사결과 사정관이 약간
부었다는데 제생각에는 전립선 맛사지하고 바로 검사를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거든요..만약 그게 아니라면 왜 그런건지
약먹고 나아질수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만성전립선염으로 진단을 받으셨다면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며
증상의 재발이 잦습니다.

효과가 빠르고
생활패턴을 바꾸시면
증상이 많이 좋아지지만
음주, 흡연, 과로 등
몸을 힘들게 하는 일들이 계속된다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약물치료는 통증이 심하고
분비물이 많은 경우에 도움이 되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습니다.

비용은 어떠한 검사를 받으셨는지와
보험이 적용 안되는 검사가 있는지에 따라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초음파결과는 검사자의 판독이 가장 중요합니다.
낭종성질환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또는 사정관입구가 일부 막혀서
사정관이 늘어나게 관찰될수 있습니다.
마사지 했다고 해서 그렇지는 않습니다.

부족한 것은 다시 연락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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