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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 벌어진것 같아요....정말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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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
2001-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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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 |
1달전에 직업여성과 관계를 가졌는데..약 10일후에 요도부위가 가렵고 소변볼때
따끔거려서 병원을 찾아 소변검사를 하였는데 현미경조사후 성관로 인해 발생된
성병은 아니고 잡균이 있어 그럴수 있다고 하여 치료는 굳이 필요없다고 하여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10일전 아내와의 관계후 오늘 전화가 왔는데 나와 비슷한
증상이 있다고 하는데....(걱정)
1.소변검사후 문제가 없다고 의사선생님이 진단을 내렸는데 성병(비임질균 요도
염 증상과 비슷한것 같음)이 걸릴수 있는것인지?
2.아내가 나와 비슷한 증상이 있는바 어떡해야 하는지요?
3.남편의 불적절한 관계가 밝혀진다면 큰 문제가 생기는데 성병이라면 성관계가
아닌 감염가능성 주장도 가능한지요?(참고로 저는 숙소생활로 많은 직원과 함께
목욕등 합동생활중 입니다)
4.성병(비임질균 요도염)이라면 아내 모르게 저와 아내가 함께 먹는약등으로 치료
가 가능한가요? (아내는 내일이라도 당장 병원을 가볼려고 하여 일단 막아두었습
니다)
# 참고로 저도 병원을 갔다온후 아직도 증상(소변 불때 가렵고 따끔따끔하고 시원
치가 않아요......)
저의 잘못 정말 뉘우치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저의 가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정
말 대책이 없을것 같아 너무 너무 걱정됩니다...
선생님 정말 도와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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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지금 마음고생이 심하시군요.
처음 진단받으신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셨으면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대게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전립선의 질환으로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칸디다성 질환(일종의 곰팡이)으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도 칸디다성 질환이 많아서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부부관계중에 무리한 경우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인께는 절대로 이야기 하지 마세요.
도움이 될것이 없습니다.
가끔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는 분도 있지만
환자분들을 보다 보면
좋은 결과는 없습니다.
물론 여자도
듣고 나서 좋을리는 없습니다.
단체 생활을 한다고 해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염에 대해 검사를 받고
그에 대한 치료를 같이 받으세요.
어느 병원에 가시더라도
환자분의 입장을 의사선생님에게
미리 말씀을 하셔서 도움을 청하세요.
다음에는 이러한 일이 없으시면
잘 될겁니다.
우선은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 및 전립선 마사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부족한 것은 다시 연락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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