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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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증에서 조루증이 되어버렸고 성욕도 잃었습니다

날짜 :

2001-12-05

상담

성기가 시작되는 부분이 아픕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고,,
간지럽거나 따끔거리거나, 소변이 자주나오는 증상도 없습니다.
약간의 지루증 증세가 있어서, 사정과는 무관하게 지쳐서 그만두는 편이지만,
그 증세가 있고 난 이후의 성관계에선 마치 조루증 환자처럼 사정을 해버리고 마
는 바람에 무척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소변의 색깔이나 뭐 기타등등의 증세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특히, 사정을 할 때 자극받는 부분(성기가 시작되는 부분)이 마치 누가 할퀸듯 아
픕니다. 물론, 겉피부쪽이 아닌 소변이 흘러나오면서 마찰을 받는 부분입니다.
최근 컴퓨터앞에 장시간 앞에 앉아있어야 했는데, 그것과 연관이 있는것일까요?
성욕이 강한 편인데, 요즘은 그 증상 때문에 성욕도 잃었고 마치 노인네가 된 기
분입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환자분의 경우에는
전립선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전립선의 후방에서
정액이 나오는 사정관이 있는데
전리선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
적은 양의 정액의 팽창에도
사정관이 자극을 받아서
사정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환자분처럼
오랜동안 앉아서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호소하시는 증상중의 하나입니다.

성욕감소의 원인은
남성호르몬의 감소에 따른 것보다는
심리적인면이 많겠죠.

비뇨기과를 방문하셔서
상담을 하신후
검사를 받으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요즈음 환자분과 비슷한 증사으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히 설명을 듣고
막연한 불안감이 없어지면
많이들 좋아지십니다.

부족한 것은 다시 연락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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