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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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되고 명쾌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날짜 :

2001-08-22

상담

453번 질문에 대해 갈원장님의 진실된 답변은 제가 바라던 그런 답변이기에 많은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리고 원장님의 말씀을 믿고 싶습니다.원장님 말씀데로 대부분의 정상적인 성인이 헤르페스 항체에 대한 혈청검사를 받으면 양성으로 나오고 Type 1과 2는 피검사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제가 강남에 있는 모병원에서 Type2에 대한 항체검사에서 양성으로나온 뒤에 심각한 고민을 말끔히 씻어주는 듯하여 너무 감사합니다. 한가지 의문은 그러면 왜 헤르페스 증상도 없는 사람에게 일부 비뇨기과에서는 HSV 항체검사를 하여 괜한 걱정을 하게 만드는지 궁금합니다. 더우기나 유전자 감별의 Type에 대한 선별검사는 할 수도 없고 의미가 없다는데 왜 하는지요? 저같이 증상도 없는 상태에서 대부분이 검사하면 양성으로 나오는데 왜 HSV 항체검사를 하여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현재 증상도 없는데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있다고 걱정이 되어 가족에게 감염될까봐 부부관계 등 모든 것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원장님! 그냥 정상인처럼 생각하고 지내도 괜찮겠지요? 타인에 대한 전염의 의미도 없겠지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성인이 헤르페스 항체를 가지고 있다면 병도 아니고 전염의 의미도 없지 않을까요? 다시한번 선생님의 명확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제가 아직 알지못하는
의학정보가 있을수 있습니다.

제가 찾아본 내용에서는
type1과 type2 를 어느 정도
혈청검사를 통하여 가능하다는
서적도 있고
다른 서적에서는
두가지의 감별이 큰 의미가 없다고
되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우선 HSV에 대한 검사는
성기에 궤양성 병변이 있는 경우에
매독에 의한 것인지, 연성하감에 의한것인지,
또는 단순포진에 의한 것인지의 감별이며
이를 구분하여
치료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임신한 여성에 있어서
HSV검사를 통하여
항체가 검출되면
임신중이나 분만시에
태아에 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미리 검사를 하여
피해를 줄이는 목적이 있습니다.

성기부위에 물집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집이 있는 경우에는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물집이 있는 경우에는
성관계를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에 있어서
자궁경부암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단순포진이 재발한다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
치료기간을 단축할수 있고
전염력을 감소시킬수 있습니다.

제가 더 많이, 자세히 안다면
정확히 알려드리겠는데
이정도밖에 답변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부족한 것은 다시 연락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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