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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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후부터 요실금이 심합니다.

날짜 :

2001-07-07

상담

둘째 아이를 낳고 바로 소변을 참았다가 쏟아진 경우가 있는데 그 후부터는 기
침, 운동시 소변이 한없이 나옵니다. 운동도 해보았지만 큰 효과가 없네요. 그리
고 소변양도 적은 편이고 시원한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변이 마렵다싶
으면 빨리 가지 않으면 나옵니다. 그래서 급하게 소변을 보는 데 양은 상당히 적
은 편이라 화가 나요, 왜냐면 소변이 흘러 나올 것 같으면 소변양이 많아야 정상
일 것 같은 데 조금 나오면서 스트레스 주니까요. 그래서 방학때 검사를 받아볼
까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좋은 말씀 부탁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봐서는
긴장성요실금 입니다.

출산에 따른
골반근육과 그 주변조직의 약화로
방광과 요도를 제대로
지지하지 못하여
복압증가에 따라서
요실금이 발생합니다.

또한 방광근의 과민한 반응으로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가지는 증상이 비슷할 수도 있지만
치료 방법이 차이가 납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필요로 합니다.

여성비뇨에 대해서는
같이 계신 다른 분이 합니다.

방학이 되시면
연락을 주셔서
진료날짜를 예약하세요.

부끄럽게 생각하시고
병원을 못오시는 분도 많습니다.

삶의 질을 바꾼다고 생각하시고
병원을 방문하여 주세요.

수술적인 방법과 약물적인 방법 등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면
효과는 좋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부족한 것은 다시 연락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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