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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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의 차이

날짜 :

2001-06-25

상담

수고하십니다.
2개월전 어떤 여자와 성관계를 갖은 후
약1개월후에 성기내부부분이 가렵고 노란색의 액이 나와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로 임균성 요도염이란 판정(배양검사는 안함)으로
주사와 약물을 복용했습니다.
그후로 나아지는 기색이 없어서 병원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페니실린계 주사와 약물을 더 복용했는데도 효과가 없더군요.
표면적으로 병 발발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다른이들이 걸린 임균성요도염처럼 심하게 아프거나 피가 나오는 정도는
아니지만 소변볼때 따끔거리는 증상이 계속 되고 노란색의 액도 계속 나옵니다.
저랑 상대했던 여자는 페니실린계 주사 한번으로 많이 호전 됐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왜 쉽게 나아지질 않는것인지,
또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의 약물치료제가 다르게 처방 내려지는데
임균성요도염처방으로 치료한것인지 궁금합니다.(임균성과 비임균성의 차이를
설명해주시면 고맙겠구요, 비임균성요도염이라면 어떤약물로 치료해야 하는지..)
참고로 상대여성과 관계한후에 정액이 점액성이 떨어져 약간 물처럼 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건 어떤 상관이 있는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비임균성 요도염과 임질은
과거 각각의 질환으로
치료를 하였지만

이제는 약 80% 가량이
중복감염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대게
임균에 대한 항생제와
비임균성에 대한 항생제를
같이 처방을 합니다.

임균은 배양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고
임상증상과 소변검사로 알수 있습니다.

대게 임질이나 비임균성요도염은
약 3일 정도의 약물 복용으로
증상이 호전이 됩니다.

그러나 위와같이 효과가 떨어지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전립선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성관계후 정액의 점액성 감소는
어떠한 연관도 없습니다.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상담과 검사를 받으세요.

부족한 것은 다시 연락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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