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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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날짜 :

2001-05-07

상담

안녕하세요. 요즘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좀 고생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시험을 준비하고는 입장으로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편입니다.
약 1년 전 부터 소변이 마려운것 같은데 막상 화장실에 가면 뒷 사림이 민망할
정도로 오줌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량도 그리 많은것도 아니고 잔뇨가
요도중간에 남아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들구요. 또 막상 소변을 보면 소량의 뇨를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몇번 소변을 보지않았는데 요즘은 습관처럼 1-2시간에 1번 정도
봅니다. 습관처럼요... 소변량이 많이도 않습니다. 2줄기정도
따갑지는 않고 요즘들어서 잔뇨가 남아있는것 처럼느껴지는 부분(성기 중간부분)
이

좀 간질 거리는 것같고 오줌을 누면 해결 될것 같은데 ....심각한 증상인가요?

참고로 전 직업여성과 1번의 관계를 가졌지만 콘돔을 사용했습니다. 입으로 제
성기를 애무한 것은 있습니다. 혹시 이것 때문인가요? 1년이 넘은것 같은데?
바쁘시더라도 자세하게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보건소 같은데서 치료할수 있는지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는
전형적인 만성전립선염입니다.

물론 직업여성과의 관계로
발생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성전립선염이 있으면
말씀하신것과 같은 증상이 있으며
회음부가 뻐근하고
아침에 자고나면 요도입구가 붙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변의 역류로 인한것이
가장 많은 원인입니다.

직업적으로는 택시, 버스 기사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소변을 제때보지 못하고
할 수 없이 참기때문이죠.

병원에서 소변검사와 전립선마사지검사,
초음파검사를 받으면 알 수 있습니다.

적절한 항생제요법과
좌욕, 전신건강상태를
잘 유지하면 증상은
많이 호전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비뇨기과를 방문하세요.
부족한 것은 다시 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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