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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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기좀살리게 도와주셔여..

날짜 :

2001-03-27

상담

결혼한지 얼마안된 부부에요. 요즘 남편이 피곤해서인지
발기가 대도 금방죽고 관게를가지면 1분도안가 사정을해요..
이것때문에 남편이 저에게 미안해서인지 관게를피하고 말도별루없어요
속상해하는 남편모습이 안쓰러워요. 어떻게하죠? 치료를해야하나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답변꼭! 부탁드려요 남편에게 용기를주고싶어요...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 입니다.

많이 걱정이 되시겠군요.
그래도 남편을 위해
상담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개 갑작스러운 발기력 감퇴는
젊은 사람에 있어
신경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성기에 문제는 없지만
교감신경의 항진에 따른
발기력 감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간의 대화를 통하여
심적인 원인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그후에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을 하시면 됩니다.

신경성인 경우에는
약물요법에 반응이 좋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그 후에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발기력이 많이 향상 됩니다.

사정이 빠른 조루증에 있어서도
신경차단술을 통하여
많이 개선이 가능하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세요.

남자들은 성관계를 할때
반드시 여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기때문에
즐기기 보다는
하나의 행사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편에게
부부관계를 즐긴다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반드시 성관계만이
부부관계는 아니니까요.

남편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고
처음부터 "발기가 잘 안되니 병원가자"는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
그러한 이야기도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심적인 부담을 없애드린후에도
개선이 잘 안되면
그 때 찾아주세요.

궁금하신것은 다시 연락을 주세요.
힘내세요.
남편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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