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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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리를 갔다온후.......

날짜 :

2001-03-09

상담

안녕하십니까?
3월2일 미아리 텍사스촌에서 여자와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후 3월5일에 성기에(귀두 이하부분)에 조그만한 여드름 같은 것이생겼습니다.
한3개정도가 있는데 그것이 다음날 터지더니 살이 벗겨졌습니다. 벗겨진 부분에
샤워를 하거나 조그만한 접촉이 있어도 무지
쓰라렵습니다.
물론 터지지 않을때도 통증이있습니다.

성병인거 같은데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갈원준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니
단순포진 인것 같습니다.
이것도 성병의 일종입니다.

단순포진이란 것은
우리몸이 피곤할때
입술주변에 생기는
물집이 잡히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그러한 것이 구강성교를
통하여서 성기주위로
퍼진것입니다.

물집이 잡혀있는
초기에는 항바이러스 제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지만
물집이 터진후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이차감염을 막기위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고
상처부위의 소독이 필요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물집이 있을때는
성관계를 피해야 하고
여성이 출산을 할때
성기주위에 물집이 있는지
확인이 중요합니다.

정상분만을 하다가
아이의 눈에
물집이 터져서 들어가면
눈에 많은 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

바이러스 질환이므로
완치는 어렵고
항상 주의하여
몸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다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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