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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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전립선염 치료

날짜 :

2009-01-05

상담

안녕하세요 ..32세 남성입니다
소변시 잔뇨감이 있고 2년전부터 소변본후나 평소에도 하루 여러번씩 소변이 방울방울 나와서 속옷에 묻곤 했습니다 그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6개월전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전립선 마시지후 검사와 정액검사 를 했는데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이라고 합니다 초음파를 보니 전립선이 상당히 많이 부어있다고 합니다 정액검사시 백혈구가 보인다고 했습니다
6개월 동안 항생제를 4개월 정도 복용하고 중간 2개월정도는
항생제 빼고,하루날 디정 (소변 잘나오는 약이라고 알고 있음)만 처방해 주었습니다
2개월(항생제와 하루날디정)복용 1개월(하루날디정)만 복용
2개월(항생제와 하루날디정)복용 1개월(하루날디정)만복용
이렇게 띄어서 항생제 복용을 했습니다
대학병원을 다니다가 시간상 어려워 개인비뇨기과를 현재는 다니고 있고 2주에 한번씩 주사를 맞고 항생제 복용을 현재 2주정도 하고 있습니다
잔뇨감이 있는건 여전하고 , 방울방울 소변이 져리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치료방법이 없는걸까요?
1년전 정액검사시 운동성이 80프로였는데,현재는 운동성이 50프로도 안나옵니다 ..최근 정자 운동성은 25프로까지 나왔습니다 불임전문병원에서 인공수정시 검사했습니다 다행히 정자수는 정상인데,운동성과 정상모양 정자가 정상수치보다 떨어집니다
정자상태가 안좋아서 수정능력이 부족해서인지 임신에도 어려움을 격고 있어 걱정입니다 아내는 불임검사상 모두 정상입니다 ... 몸이 좋아지지도 않는데 이렇게 항생제만 먹고 있으려니 정말 답답하고 몸에 무리가 가서 더 안좋아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병원에서는 몸에 무리가 가는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저 같은경우 약복용을 언제까지 더 먹어야 하는건지 정말 치료가 되긴 하는걸까요?
전립선염이 호전되면 정자상태도 좋아지는 건지요??

답변

전립선염으로 진단을 받았을 때에
세균성여부는 반드시 요도분비물로 세균배양검사를 하거나
유전자검사(pcr)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증상과 전립선액의 현미경관찰로 염증이 있다고
세균성이라고 진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님의 경우에는 유전자검사로 균의 여부를 확인하고
항생제복용을 지속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정자의 운동성은 몸상태에 따라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약물복용을 끊고, 유산소운동을 하고,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물에 음낭을 담그면(약 5분 정도)정자의 운동성은 좋아집니다.
금염, 금주를 꼭 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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