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에서 제공해드리는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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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염, 성병이 전립선암에 영향을 준다. prostate update 에 실린 논문 내용입니다. 우리가 많이 앓고 있는 위궤양이 과거에는 위암과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었지만 최근에는 헬리코박터라는 균에 의해서 위궤양이 발생을 하고 이로인해서 위암이 발생할수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세균성(바이러스감염을 포함)전립선염의 경우에 전립선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논문입니다. 급,만성 염증에 의하여 전립선이 위축된 병변 주변에는 세포의 재생과 복구의 소견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최근의 연구들에 의하면 이러한 위축성 염증반으이 나타나는 전립선 부위에서 이것을 극복 하려고 하는 세포의 증식이 왕성하고, 세포고사의 감소가 뚜렷함을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양성 전립선비대증 또는 전립선암과 관련되어 있을 수도 있겠다. 전립선염에 의한 전립선의 위축이 발생되고 GSTP(Glutathione S-Transferase Phi, 독성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유전자)이 메칠화 되어 기능을 상실하면 전립선암의 전구단계로 발전할수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전립선비대증과의 관계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전립선암과 전립선염증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들 가운데에서 미국 미네소타주 옴스테드 카운티지역의 역학연구결과는 전립선염과 전립선암의 관계를 뒷받침하고 있다. 409명의 전립선암 환자들을 803명의 대조군과 비교 했을 때 전체 전립선염 관련 질환 경력자들은 odds ratio(OR,가능성비율)가 1.7 , 급성전립선염의 OR 은 2.5를 나타내었다. 급성전립선염 발병 후 평균 12.2년 후 전립선암이 진단되었다. 만성 세균성전립선염은 전립선암과 OR 1.6 으로 약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만성골반통은 OR 이 0.9 로 전립선암과 연관성이 없었다. 성접촉성질환과 전립선암의 연구에서는 인간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감염과 전립선암의 관련성에 대한 대조 연구에서 전립선암 환자 238명과 정상대조군 210명에 대한 HPV 의 주요 발암성 형태인 16형, 18형, 33형에 대한 항체 존재 유무를 검사해 보았다. 그 결과 HPV 16형, 18형은 전립선암과 관련이 없고, 33형은 전립선암과 관려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 또한 임균감염(OR 1.35), 매독감염(OR 1.61), 인간유두종바이러스감염(1.39)로서 전립선암과의 관련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성적활동성과 전립선암의 관계에 대한 분석에서 성활동이 일주일에 3회로 왕성한 것이 전립선암의 비교위험도를 1.2로 증가시킨다는 보고들이 있다. 성접촉상대자의 숫자가 증가하는 것 또한 비교위험도를 증가시킨다. 작성일   :  2006-05-29 보   도   :  prostate update